팀 순재 5번째 작업 입니다.
작년 11월 칸자키 노리코 2편에서 언급했었던 그 작품인데,
공개 시기로만 따져도 6개월이 넘어버렸네요.

"전부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 번역 해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서 로컬라이징이 티가 날 것 같은 지하철이 나오는
작품으로 잡고 시작한 건데, 효과음이나 그림 같은거 죄다
갈아치우고 수정하면서 다른 작품도 작업 하는 바람에
실제로는 9개월 가까이 미루며 작업한 작품입니다.

어쨌든 작품 자체는 그림체가 그렇게 좋지 못하고,
도트 질감이 나는 느낌인데다가 노인+출산+반쯤후타물이 섞였습니다.

이 작가분이 그리는 할배들 꽤 괜찮았는데 후타물 위주로
그리는 작가분이라서 취향에 안맞는 작품이 꽤 많은데다가,
심지어 2011년 이후로 작품 활동이 없는 사실상 죽은 작가라
신작을 기대한다던가 그런건 전혀 없겠네요 흑흑

팀 순재는 오는 여름 전에 새 번역작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새 로고와 함께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대충 샘플만 봐도 글자 압박 느껴진다...

Base +8

보추도 아닌 클추물이라니..

Base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