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보다는 여장하고 노출한다는 것 그 자체에 더 집중하는 만화.

여장의 쾌감에는 이런 것도 있는 게 아닐까.

ps: 마지막 페이지는 작가 픽시브에 올라온 오마케.

Base +6

나니? 여장으로 노출? 이무슨 신세계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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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왜곡된 과욕은 청소년에게도 유감없이 주입되어 오늘날에도 평생 다시 쓰여지지 않을 것을 위해 소중한 청춘이 낭비되고 또 착취되는 엄중한 헬조선의 교실과 학생에게 어울리는 작품이랄까? 평소에는 착실하고 성실한 차기 학생회장이지만 카와시마 선배에 작중에서 지적하듯이 "짐을 벗어던지고" 싶은 것이다. 그러한 일탈이 여장 노출 활보로 분출되는 심리에 대해서 확실히 그런 취향을 가진 당사자가 아니기에 더이상의 분석은 힘들지만 아마도 인텔리 회사원이 넥타이부터 답답하다고 벗어던지는 것처럼 평소 스트레스가 쌓이는 공간인 교내에서 알몸이 되어 모종의 해방감, 쾌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 싶다.

액츄얼리 동지께서 말씀하셨지만서도 기대와 달리 선배와의 행위는 결국 없었다. 할만도 한데... 사실 본 작품이 이 작가의 다른 작품과 좀 다른 스타일이다. 말그대로 여장 노출 그 자체를 대리하는 작품이며 그쪽에 취향이 있는 분이라면 나름 만족했으리라. 이쪽에 취향이 있는 사람으로서는 고등학생 고학년의 여자 교복 차림과 절대 영역이 드러나는 검은 스타킹 차림이 좋았다. 선배와의 관계가 더 깊어지는 것 같은 후일담이 흥미롭다. 볼이 발그레 붉어지는 S와 M의 만남... 평소 매일 공부하던 교실 앞에서 알몸 차림으로 자위 활보하는 차기 학생회장을 보며 뭔가 아차하며 번뜩이기도. 또다른 세계를 엿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마무리에서 행위만 있었어도 개인적으로 참 좋았겠지만... 초반의 망상을 보면 그런 행위를 기대했음에도 왜... 이 작가의 훌륭한 다른 작품들도 소개되길 기원한다. 아무튼 별점 한마디는 영화 한니발의 마지막 대사를 빌려서 말하건 데

언제나 새로운 것을 해보는 게 중요하다 ★★★

ps:이 리뷰가 DC 오토코노코 갤러리에 어울리는가 아닌가;;;

Base +6, yabuki +7, tagtraume +7, Remember no English -7, oldsusan +3, MtEmerald +2, 도요타다이쥬 +6

치마 밑으로 덜렁거리는 자지는 개추.

Base +8, sksqwu +5

몸 참 잘그리네

Base +9

노출하고 돌아다니는건 많이봤는데 실제로 저렇게 대놓고 사람들한테 보여주는건 처음봤다

Base +4

몸 근육질이다..

Base +6